저 : 유재우 (도라)
도라란 애칭으로 통하는 프로젝트 부부의 남편군. 대학 시절 ‘커피 한잔’이란 달콤한 유혹에 빠져 배낭여행 동아리 세계로 가는 기차에 가입한 뒤 일명 ‘잘 나가는 아이’로 대변신했다. 특기는 아무 말 없이 집 나가기. 한창 ‘잘 나갈’ 때는 “잠깐 나갔다 올 게요”란 말만 남긴 채 가출(?), 인천에서 유럽까지 8개월에 걸쳐 실크로드 육로 횡단여행을 했다. 1992년 생애 첫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이래 지금까지 여행한 나라는 총 48개국, 500여 개 도시. 대한민국 여행 문화에 한 획을 그은 『해외여행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만든 주인공으로도 유명한데, 오랫동안 가이드북을 만들며 느낀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해외여행 100배 즐기기』의 완전 절판을 선언하고, 대한민국 출판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클로즈업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2006년에는 한일 관광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문화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이 수여하는 한일관광 교류대상 일본 국제관광진흥회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저서로는 『배낭여행 길라잡이-일본』·『유럽 100배 즐기기』·『일본 100배 즐기기』·『동남아 100배 즐기기』·『호주·뉴질랜드 100배 즐기기』·『캐나다 100배 즐기기』·『도쿄 100배 즐기기』·『홍콩 100배 즐기기』(1995∼2007), 『클로즈업 홍콩』·『클로즈업 일본』·『클로즈업 오사카』·『클로즈업 도쿄』·『클로즈업 Top City』·『클로즈업 후쿠오카』(2007∼현재) 등이 있다.
저 : 손미경
프로젝트가 생겨야만 남편군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젝트 부부’의 마눌님.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훌륭한 교육자가 되고자 했으나 여행의 길로 ‘발을 헛디딤’과 동시에 여행작가란 유별난 명함을 갖게 됐다. 깐깐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낯가림 지수는 제로! 처음 만난 사람도 10년지기 친구처럼 완벽하게 포섭하는 환상의 재주를 가졌다. 강력한 친화력을 무기로 취재 기간 내내 막대한 분량의 인터뷰를 소화해냈다. 취미는 전 세계 아웃렛 가격 비교 & 콘서트 관람이며 지금도 취재를 빙자해(!) 지구촌 어딘가를 헤매고 있다.
저서로는 『캐나다 100배 즐기기』·『홍콩 100배 즐기기』(2000∼2007), 『클로즈업 홍콩』·『클로즈업 일본』·『클로즈업 오사카』·『클로즈업 도쿄』·『클로즈업 Top City』·『클로즈업 후쿠오카』(2007∼현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