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이야기스칼렛, 24 thg 5, 2018 평범한 여대생 유진, 교통사고 후 낯선 세계에 떨어진다! 오랜 가뭄으로 고통받아 오던 제국에 신녀라 떠받듦을 받으며 마침내 가뭄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떡 쳐. 그게 끝이야.’ 그리고 얼떨결에 탈인간급 미모를 가진 네 명의 황자와 결혼하게 됐다? 첫째 황자, 일리언. “대륙은 오랜 가뭄으로 고통받았고 그 피해가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어. 그러기 위해서는 비가 와야 하고. 나를 받아 주겠어?” 둘째 황자 이레스. “너가 성녀야?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줄 알았더니, 멍청한 눈빛이며 한심한 꼴까지. 진짜 저게 가뭄을 가시게 한다고? 너 따위가 내 신부가 되는 걸 용납할 수 없어!” 일란성 쌍둥이 막내 황자, 세이와 셀든. “신부님, 우리는 하나니까 꼭 우리를 한 번에 받아 주셔야 해요?” 보아하니 가뭄을 넘어 홍수나 나지 않으면 다행일 것 같다? 황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고달픈 그녀의 이세계 적응기! |